가평군, '전 군민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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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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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광복 70주년과 3·1운동 96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군청 앞 광장에서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열었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청 앞 광장을 출발, 읍내사거리를 거쳐 가평버스터미널까지 1㎞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또 차량 부착형 태극기와 손 태극기, 홍보전단 등을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군은 가평읍 석봉로 1㎞를 태극기 달기 모범거리로 지정, 다음달 1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한다. 국기게양 모범 아파트를 선정해 90% 이상 태극기 달기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태극기 달기 확산을 위해 태극기 사랑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읍·면장 회의, 공동주택 관계자회의를 열고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군 홈페이지에 태극기 배너를 게시하고, 각종 표창 시 부상으로 가정용 태극기, 차량용 태극기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읍·면장, 주무팀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태극기 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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