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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3월의 꽃'으로 튤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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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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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튤립이 '3월의 꽃'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튤립은 3∼5월 꽃이 펴 봄철 공원이나 놀이동산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일반인도 물컵 이나 화분에 알뿌리를 심어 쉽게 키울 수 있다"며 "색깔별로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빨강은 '사랑 고백', 보라는 '영원한 사랑', 노랑은 '헛된 사랑', 하양은 '실연'을 의미한다"고 2일 설명했다. 

터키가 원산지이며 16세기 유럽에서는 튤립 알뿌리가 투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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