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20년사 발간…“케이블산업 발자취 한 눈에”

[케이블TV 20년사 표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는 케이블TV 출범 20년을 맞아 케이블산업의 발자취와 미래비전을 담은 ‘케이블TV 20년사’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블TV 20년사는 ‘행복나눔 20년, 더 큰 세상으로’라는 제호 하에 300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됐다.

책은 △스페셜:케이블20년, 미래를 말하다 △테마 : 케이블이 변화시킨 세상 △피플 : 케이블 현장 속으로 △히스토리 : 케이블 20년 발자취 등 총 4부로 구성됐으며 케이블TV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케이블 산업을 이끌어온 장기근속자들의 사진으로 구성한 ‘케이블TV 20년의 얼굴들’, 케이블TV 출범 준비과정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보는 케이블TV 20년’, 연도별 주요 사건을 정리한 ‘케이블TV산업 연표’ 등의 볼거리도 담았다.

양휘부 회장은 발간사에서 “케이블TV가 지나온 20년은 시청자분들에게 행복을 나눠 드리는 20년이었다”며 “20년을 맞은 케이블TV가 ‘소통하는 TV’를 통해 커뮤니티를 윤택하게 하는 더 큰 세상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블TV 20년사는 협회 홈페이지(www.kcta.or.kr)에서 e북으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책자는 오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케이블TV 20주년 기념식에서 케이블업계, 언론기자, 정부 및 유관기관 등 참석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