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신규위원에 배우 이보희, 투자전문가 김영대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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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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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김용대씨]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 신규 위원에 영화배우 이보희(56) 씨와 영화 제작 및 투자전문가 김영대(47)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으로 비상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직 배우로 활동 중인 이보희 위원은 '바보선언'과 '외인구단',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접시꽃 당신' 등 영화에, '모두 다 김치', '왕가네 식구들', '아이리스2'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영대 위원은 1987년 영화제작 업무에 입문한 이래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소년, 천국에 가다', '괴물' 등에 투자했다.

 문체부는 "이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영진위가 영화계와의 소통 및 정책 실효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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