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건설 분야 중심의 협력관계에서 보건의료·ICT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다변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국은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을 계기로 경제분야에서만 보건의료 협력 등 8건의 양해각서(MOU)와 신도시개발 협력 등 1건의 합의의사록(MOM)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MOU 및 MOM은 △보건의료 △교통 △석유가스 공동연구 △스마트그리드 △건물·에너지효율 공동연구 △SK-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기업(PIC)간 포괄협력 △BOPP 필름(식품 포장용 및 테이프용 필름) 현지 합작공장 설립 △무역보험공사-쿠웨이트석유공사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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