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LG가 구본호씨 '사기' 피소…구씨측 "무고로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2 22: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인 종합물류업체 범한판토스 구본호(34) 부사장이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코스닥상장 업체 임원 이모씨는 2일 구 부사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다.

이씨는 고소장에서 "구 부사장은 내 회사에 50억원을 투자해 주겠다고 속인 뒤 10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아가고서 갚지 않았다"며 "내 부친이 이사장인 재단에 회사 명의로 10억원을 기부한 뒤 비자금 형식으로 7억원을 받아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범한판토스 측은 "이씨는 2013년 초부터 구 부사장에게 (고소장 내용과) 비슷한 허위 주장을 하며 금전을 요구해 왔다"며 "이씨에 대해 무고 혐의 등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