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웃사이더 트위터 계정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대선배 가수 이은미와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국가 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3일 ‘외톨이의 애인이 되어주세요. 아웃사이더X이은미’라고 쓰여진 포스터 사진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웃사이더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컴백 스포!”라는 멘트와 손글씨로 쓰여진 ‘외톨이의 애인이 되어 주세요. 아웃사이더X이은미’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 이은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은미는 지난 2006년 허니패밀리의 싱글 ‘백일몽’ 피처링에 참여한 이후 약 9년 만에 후배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아웃사이더의 새 앨범 ‘오만과 편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인 아싸커뮤니케이션의 관계자는 “아웃사이더가 오는 12일 약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며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어떤 노래와 무대로 꾸며질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고의 호흡으로 완벽한 음악을 들려드릴 것으로 기대되니 아웃사이더의 새 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맨발의 디바 ‘이은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오는 12일(목) 새 앨범 ‘오만과 편견’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며, 이은미는 오는 4월 광주를 시작으로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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