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민체육관 투시도[사진=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2일 예산군민체육관 건립사업 건축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예산군민체육관’은 예산읍 향천리 공설운동장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관람석 2000여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실내경기 종목 중 규격이 가장 큰 핸드볼 경기가 가능하도록 건축된다.
군은 총 사업비 330억 원(국비 121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97억 원)을 투자하여 오는 2016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06년도 착수하여 2012년도에 토목공사를 완료했으며, 2014년도에 건축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조달청 실적제한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낙찰자가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체육관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대규모 문화․공연 행사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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