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요넥스)가 올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 첫날 선두로 나섰다.
안선주는 6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GC(파72)에서 열린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총상금 1억엔)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는 모리타 리카코(일본) 등 6명의 2위권 선수들에게 1타 앞섰다.
안선주는 지난해 투어 5승을 거두며 상금왕, 최소 평균타수상 등을 휩쓸었다.
이지희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 이보미와 신지애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4위, 올해 일본에 진출한 김하늘(하이트진로)ㅇㄴ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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