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주영이 친정팀 FC서울로 돌아온다.
1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프랑스 1부 리그 AS모나코로 이적했던 박주영은 최근 친정팀 서울FC 관계자와 입단 협의를 마쳤다.
지난해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계약이 끝난 후부터 다른 구단을 모색하던 박주영은 그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1부 리그 알 샤밥에 입단했었다. 하지만 박주영이 기대와 달리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자 구단은 올해 초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박주영에게 서울FC가 손을 내민 것. 박주영이 복귀하면 공격수가 필요했던 서울FC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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