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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개최'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고 3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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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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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개최[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하는 가운데 상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는 10일 행복주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10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고, 개발구상의 제안수준에 따라 일반 또는 전문제안으로 구분된다. 일반제안은 부지현황과 간단한 스케치 등을, 전문제안은 행복주택 호수, 사업비 등의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포함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22일까지다. 심사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제안내용의 충실성,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 개발구상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당선작은 일반제안과 전문제안 각각 11건 내외로 선정하며, 7월 1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일반제안 800만원, 전문제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개최, 재미있겠다",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개최, 참여하는 사람 있을까?",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개최,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www.happyhouse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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