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분에서 신율은 정종의 독을 황보여원이 제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해독제를 걸고 거래를 요구해 황보여원의 분노를 샀다. 이에 명령을 받은 세원(나종찬)에 의해 신율이 납치된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황보여원은 신율에게 수치심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16회에서는 황보여원의 지시로 청해상단을 망가뜨리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신율이 납치되는 것을 목격한 왕소(장혁)는 황보여원의 비밀장소를 찾아다니고, 왕욱(임주환)은 왕집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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