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나눔 네트워크,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디딤돌" 사업 추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이 후원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희망디딤돌’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희망디딤돌 사업은 군민의 자발적인 기부와 기부금을 이용한 배분사업으로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및 군민의 참여와 공감․ 감동을 만드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행복한 동행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통해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후원자를 1:1로 결연하여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보건소(방문보건사업)와 사례관리도 함께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가정과 기업후원을 연계하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함께 만드는 희망울타리사업’,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을 선발하여 복지리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활동가로 양성하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나눔을 주제로 하는 열린마당도 개최하여 주민과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눔 네트워크, 「희망디딤돌」사업 참여방법은 CMS를 통한 자동이체, 지정기탁(현금, 현물), 재능기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복지실로 희망복지팀(☎950-40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