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10일 고잔동 34블럭 상가 활성화를 위해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업회의에는 상가지역 내 노상적치물 철거, 도로표지판 정비, 차 없는 거리, 불법 주·정차 방지, 경관조명 설치 등 상가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항 에 대해 관계부서와 지역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단원구 협업시스템은 부서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통해 현안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이번 협업회의로 단원구 협업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 구청장은 “행정조직이 늘어나고 업무가 세분화 될수록 소통의 중요성이 커진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구청 부서 간, 구청 및 시청 간 협업·소통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