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연 1%대 후반까지 떨어진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을 찾기 위한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천혁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파크드림시티 써밋’(투시도) 오피스텔이 선착순 계약을 통해 10% 확정수익률(일부 세대/1년간)을 제공해 화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이 시공하는 ‘파크드림시티 써밋’은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25~45㎡ 총 736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편복도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호실은 2Room-2Bay 소형주택 구조로 설계됬다.
김천혁신도시는 경북 김천시 농소, 남면 일원 380만5,000㎡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8,676억원을 투입해 인구 2만6,827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11월 말 기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7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향후 총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약 5,000여 명의 이전기관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또 이전 공공기관 관련 기업의 종사자들까지 합하면 임대수요는 보다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전국 혁신도시들 중 유일하게 KTX 역사가 자리해 광역 고속교통망을 통한 도시활성화 여건을 갖춘 곳이다. 경북고속도로 동김천IC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며, ‘파크드림시티 써밋’은 KTX 김천구미역 바로 앞에 위치해 김천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입지를 갖춰 향후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
단지는 옥상에 공원이 조성되며, 25층 높이로 훌륭한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피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전용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 세대가 남향과 편복도로 시공됐는데, 김천혁신도시 내 오피스텔로는 최초이다. 단지 전면에는 하천과 근린공원이 인접하여 쾌적함과 동시에 율곡천의 조망까지 누릴 수 있고, 1층은 접근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유럽형 ‘스트리트 몰’ 형태로 배치된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KTX김천구미역과 인접한 역세권단지인 ‘파크드림시티 써밋’은 이전 공공기관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김천혁신도시 내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발전가치와 투자가치가 높은 오피스텔”이라며 “김천혁신도시 최초로 전 세대 남향배치와 편복도 시공을 했기 때문에 주변의 자연 경관과 함께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선착순 10% 확정수익률(실투자금 대비)을 보장받는 세대는 향후 입주지원금 형태로 계약자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KTX 김천구미역 맞은편(김천혁신도시 22블록)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4-433-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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