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개별 업종별 미니클러스터를 연합회로 구성하여 인천권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융복합클러스터로 전환시키기 위한 연계협력을 목표로 2015년 사업계획을 보고․확정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한 제니스텍에 대해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기념패를 수여하고 인천산업단지 기업인 멘토 4개사( ㈜에스피지, ㈜프라텍, 대동산전(주), ㈜한국전자재료),멘티 4개사(㈜삼본정공, ㈜피에이에프씨, ㈜에버넷, 제니스텍)를 선정,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수출관련 멘토링 활동으로 동반성장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또한 참석한 기업 모두는 수출사례와 같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하였다.
산단공은 정부의 ‘수출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5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10개 단지에 시범적으로 구성 및 운영하였으며, 멘티기업(111개사) 및 멘토기업(42개사) 발굴, 수출멘토링 기업매칭(13건), 수출계약 성사(13개사 515만달러)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최접점기관으로서의 수출지원 성과는 고무적이었다.
이에,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남동산단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추진방안으로 기술․경영․마케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산업단지 중심 맞춤형 수출지원과 FTA활용 촉진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 및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제고시킬 방안을 발표하고 2015년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전담 관세사를 배치하여, 기업들이 FTA 시장별 유리한 품목(HS코드)을 상담 받는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기업의 시장개척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니스텍에서 발표할 해외진출 우수사례는 중소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애로와 성공 내용 등을 공유하여, 인천지역 기업인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조성할수 있는 계기로 참석자가 공감을 하였다.
또한, 인천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연합회 사업계획 발표, 연합회 정관․임원선임 등에 대한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인천권내 5개 미니클러스터 기업간 네트워킹을 촉진하여 기술이전, 기술개발 및 공동판로개척 등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동종 및 이업종 간 신성장 융복합화 사업과제를 발굴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내용의 2015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5년도 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부회장/감사/총무 외 운영진 산업기계부품 부회장 세진테크(주) 이갑현 대표 외 총 12인을 선임하였다.
초대회장은 남동산업단지 정보융합 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장 김승영 에버넷 대표,부회장은 산업기계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장인 (주)한돌펌프 이봉주 대표 / 자동차모듈 미니클러스터 회장인 (주)프라텍 전무이사 / 생산기반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장인 유한대학 이하성 교수 / SMT 미니클러스터 회장인 (주)덕성그린텍 조덕형 이사, 감사는 자동차모듈 수석부회장 (주)한일프라튜 정영식 대표, 총무는 정보융합부품 사무총장 (주)제이콥스 김일환 대표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 추진하는 업종별 융복합화를 위한 클러스터 연합회 및 수출기업화 촉진․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기업접점 기관인 산단공은 수출지원기관(코트라,무역협회,무역보험공사 등)과 협력하여 수출애로(마케팅, 판로개척, 바이어발굴) 해소 및 종합적인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성장종합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기업성장종합지원플랫폼 기능 일환,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확대 운영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여, 산업단지를 글로벌 강소기업의 산실로 재창조 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