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표 민간 문화예술 단체인 (사)고양시음악협회와 중국 텐진음악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이라는 또 하나의 언어로 서로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자 Mariusz Smolij는 New York Times에서 ‘추진력 있는 연주를 창출하는 지휘자’로 호평 받아 그 동안 27개국에서 11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텐진음악대학 및 상명대학 학생 90여명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연주와 고양시 출신으로 보스턴에서 박사과정 중인 클라리넷 김성준의 협연, (사)고양시음악협회 쏘노리떼 앙상블단원의 성악, 마지막으로 200여명의 합창단이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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