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다음 주 김무성 대표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정책간담회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장은 "경제는 타이밍인 만큼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실제 효과를 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도록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누리당과 대한상의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1.75%로 전격 인하, 사상 초유의 1%대 진입 결정이 기업의 투자 활성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에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관련 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대한상의에서는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원 정책위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성과를 언급, "경제 회복의 활로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야 하는 만큼 순방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도록 당 정책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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