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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쌀 최우수 브랜드화 전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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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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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전북지역 쌀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 쌀'에 대한 전국 최우수 브랜드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관련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제일의 쌀 생산을 위한 '지평선쌀 품질관리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지평선쌀 보급품종, 재배면적, 생산장려금, 품질관리에 대한 평가방법 등을 집중 논의 했다.

대한민국 명품 쌀 브랜드로 자리 잡은 김제 지평선쌀


이번 지평선쌀 품질관리위원 회의에서는 단지당 20㏊ 이상 집단화, 생산의욕 고취를 위한 생산장려금 상향조정(40㎏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 생산 RPC별 판매 브랜드 지정, 생산 RPC 및 단지별 평가제 도입, 판매전략 수립, 단지표찰 부착으로 참여농가의 고품질쌀 생산의욕 고취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김한석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기름진 옥토를 기반으로 전국 제일의 쌀 생산을 위해 전문화된 농업 기본철학 실천으로 전국 최고의 지평선쌀을 생산 공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고급화 전략을 통해 김제쌀의 경쟁력 제고와 가치향상으로 판매확대 및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쌀은 대한민국 명품 쌀에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전국 고품질 쌀 평가에서 12대 브랜드 중 4년 연속 3점에 입상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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