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

하나되는 친친, 다문화 가정 자녀와 일대일 멘토 스쿨가져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다문화 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하나되는 친친' 멘토 스쿨을 진행했다.[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는 지난 14일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하나되는 친친’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봉사단 19명과 다문화 가정 자녀 15명이 멘토․멘티 인사 및 풍선으로 친해지기 시간을 가지고 친친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하였다.

공단의 청소년 봉사단은 2006년부터 공단 직원자녀들(중․고등학생)로 구성되어,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멘티로 연결되어 매월 한국문화체험하기, 여름해양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4년도 우수청소년봉사단원(대연중2 정유나, 동아중1 김가영, 민락초5 김보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조진호 본부장은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공단은 청소년봉사단 뿐만 아니라 직원의 배우자 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그리고 전 직원이 봉사단에 가입되어 있어, 의료취약지역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 초청 행사 및 다문화 센터 내 도서지원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Zone을 만들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