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사당국, JP모건 해킹범 기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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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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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미국 수사당국이 JP모건체이스 해킹범을 곧 기소하고, 해킹범이 거주 중인 국가에 범인 인도를 요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해킹범이 어느 나라 출신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현재 해킹범 중 일부는 미국과 범죄인 인도협약이 체결된 국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 수사당국은 이들을 미국 법정에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JP모건은 지난해 여름 사이버공격으로 7600만 가구와 중소기업 700만 곳등 총 830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

당시 고객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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