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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가기준점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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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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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각점 등 242점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조사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모든 측량에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을 이번 주 부터 9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일제 조사계획을 수립한 청주시는 전담 조사반을 편성, 각 구청과 읍면동별로 현지조사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23점과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 변에 설치된 수준점 51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8점 등 총 242점이다.

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이에 따라 건설,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 시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시행해 줄 것과 토지소유자 또한 국가기준점 표지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기준점 표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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