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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승마장 새단장 17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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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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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승마장이 50일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17일 재개장한다.

전주승마장은 1991년에 준공돼 2010년 전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은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로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돼 지붕 누수 및 설비 노후화 등으로 승마장 이용객에 불편을 끼쳐왔다.

새단장을 마치고 17일 재개장 하는 전주승마장 [사진=전주시 제공]


이에따라 전주시는 이용객 안전성 강화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 실내마장 지붕보강, 세마장 시설개선, 마장모래 교체 및 외부 도장공사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 쾌적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직장인 등 야간 승마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내승마장 전등 공사를 통해 야간에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조명시설을 최근 마무리 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아사장은 “오는 17일 재개장에 맞춰 도내 초·중·고 및 기관·단체에 전국민말사랑운동, 학생승마교실, 대학교양수업유치등 사전홍보를 마쳤다”며 “새롭게 단장된 승마장에서 안전과 친철을 실천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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