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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오른쪽)이 2013년 챔피언 애덤 스콧의 도움을 받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재킷을 입고 있다.
[사진=골프닷컴 홈페이지]
2014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은 17일 “올해 마스터스에서 나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더 프레셔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은 마스터스를 약 3주 앞두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매킬로이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이제 마스터스만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그 나이에 골프 역사상 여섯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매킬로이에게는 앞으로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의 마스터스 성적은 썩 좋지 않다.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 출전했으나 10위 안에 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그는 지난해 최종일 78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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