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천시에 따르면 최근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농경지 주변으로 영농폐기물 산재 등의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며 이에 주민과 지역 주도의 자율적 환경 개선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본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
특히, 이번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통해 동부간선수로 일대 약 2㎞구간의 각종 생활폐기물과 임목폐기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묵은 쓰레기와 농경지 주변의 영농 폐비닐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이형노 녹색농정과장은 “향후 부천시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농업용수의 수질제고와 깨끗한 농어촌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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