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에서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 태수 역의 김상경과 그의 곁을 지키는 파트너 형사 기석 역의 조재윤이 17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에게 유쾌한 기운을 전달한다.
두 사람은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작품에서 만큼이나 친밀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또한 파트너로 분하여 호흡을 맞춰 본 소감은 물론 촬영 중 있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영화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아낌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와 그들의 엇갈린 두 가지 선택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개봉 첫 주 흥행 정상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