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15만명의 성도…‘시작은 1984년 1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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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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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단으로 규정된 종교인 신천지가 지난 1984년 10여명으로 시작해 30여년만에 천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방송된 기독교 방송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상욱 CBS 신천지대책팀 본부장은 “신천지는 이단 상담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이다”라며 “1984년 10여명의 사교집단은 2015년 현재 신도수가 15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는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한국 교회를 어지럽혀 반 사회적 집단으로 알려져있다”며 “신천지에 대해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2000시간에 걸친 관찰기록을 담은 8부작 다큐멘터리로 16일 ‘계시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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