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다음달 24일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15년 1/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실제 거주 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 자의 재등록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읍면동에 합동조사반을 편성, 전 세대 방문조사를 통해 세대별 명부에 따라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을 검토한다.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을 경감할 예정이다.
김성수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에 거주불명등록자 재등록 등 주민등록을 정리하면 과태료 경감을 받을 수 있다”며, “주소가 실제 주소와 불일치한 경우 반드시 정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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