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건강라인 비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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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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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 건강라인을 위해 비만관리에 나선다.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박항순)는 만 30세 이상 64세 이하 비만 시민을 대상으로 웰빙 건강라인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웰빙 건강라인 클리닉은 주 3회 8주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두 번 진행되며,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종반 이후 4주 동안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함께 영양식단 시식체험, 식사일지 상담 등 영양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세종시 보건소는 신규 참여 희망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들의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31일까지 세종보건소 건강증진실 전화번호로 (044-300-2116~7)연락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항순 보건소장은“비만은 건강이 저해 받을 정도로 지방이 축적되는 만병의 근원으로, 대사증후군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클리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건강 라인을 맞추는 일석이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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