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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하동군이 건강한 가정,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는 건가·다가통합센터 사업의 통합적·효율적 추진을 위해 17일 오전 종합사회복지관 강의실에서 민간단체 10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가·다가통합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단체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단체협의회, 하동지역자활센터, 적십자봉사회 하동지구협의회, 하동군여성지도자회, 어린이집연합회, 한사랑요양원, 하동도서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10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건가·다가통합센터와 함께 △정(情)있는 울타리사업을 비롯해 △여성주간 기념행사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취약계층 연계 일자리 사업 △무지개가족의 행복한 어울림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협약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건가·다가통합센터 지역사회네트워크담당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의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위기 취약가정과 다문화가정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하동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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