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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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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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17일 경기섬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 민영신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등 4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김재정 강사의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총 612명의 어르신이 참석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일 3시간 주 3회 근무조건으로 월 35시간을 근무 만근 시 월 20만원(시간당 5,71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에서 마련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일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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