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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산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글로벌 여성리더포럼은 1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회의실 2층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노찬용(사진) 영산대학교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이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글로벌 여성리더포럼’의 장기적 사업목적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구성을 확정하고, 운영 방안에 대한 정관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노 신임회장은 "앞으로 국제 여성 컨퍼런스도 연례적으로 열고 정책, 문화, 해양, 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글로벌 여성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OECD 국가중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사회진입장벽이 여전히 높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공한 여성 리더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신임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의 학교법인인 성심학원의 제4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취임 때부터 법인의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정건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교육기관의 특성화와 연계시켜 상호 발전을 추진해 왔다.
노 신임회장은 현재 (사)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부산광역시회 회장, 사단법인 재한외국인사회통합지원센터 법인이사, 한국대학법인협의회 감사, 부산고등법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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