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청,2015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모둠상담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3월 신학기를 맞아 ‘2015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모둠상담’을 19일부터 신청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모둠상담’은 올바른 교육 정보 및 아이와의 관계나 소통의 문제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시간 ․ 거리상의 이유로 상담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 양육 ▶자기주도학습과 부모역할 ▶자녀를 위한 진로탐색 등 그 동안 상담 수요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힐링뮤직 하트 투 하트 ▶집중력․학습력 쑥쑥!!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운영한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모둠상담은 아이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좌절감, 불신, 분노 등의 감정에 대해 참여 학부모들이 비슷한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면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참여 후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은 “그 동안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부모 자신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부모의 변화가 아이의 변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며, 학교(학부모)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모둠상담’ 을 희망하는 학교는 서부교육지원청 복지재정과로 신청하거나 ☎560-66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