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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복귀작’ MBC ‘앵그리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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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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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사진=앵그리맘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배우 김희선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앵그리맘’이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19일 TNMS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김희선의 브라운관 복귀작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첫 회가 전국, 수도권 모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앵그리맘’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0.1%로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9.6%)보다 0.5%p, SBS ‘하이드 지킬, 나’(3.6%)보다는 6.5%p 높았다.

수도권에서도 ‘앵그리맘’은 13.6%의 시청률로 12.2%를 보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4.5%에 머문 ‘하이드 지킬, 나’를 각 1.4%p, 9.1%p 차이로 앞섰다.

한편, ‘앵그리맘’의 첫 회 전국 시청률은 MBC 동 시간대 전작 드라마 ‘킬미, 힐미’의 첫 회 시청률 8.7% 보다 1.4%p 높은 수치로 연기변신을 시도한 배우 김희선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첫 회부터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MBC ‘앵그리맘’ 첫 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성40대 (8.7%) 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50대(6.9%), 여성30대(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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