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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에 "보고싶다"던 박지선, 과거에도 "집 놀러가고 싶다" 대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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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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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우먼 박지선의 대쉬를 거절한 허경환의 카톡 내용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허경환이 박지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해 KBS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허경환은 "어느날 박지선이 집에 놀러오면 안 되냐고 묻더라. 그래서 놀러오라고 했다. 대신 전날에 얘기해라. 나는 친구집에서 자야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박지선이 "보고싶다"고 하자 허경환은 "그러지마"로 말했다. 이에 박지선이 "진짜인데" "보고싶다"고 대쉬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방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지선이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하자 허경환은 "그날 배부를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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