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본다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21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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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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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하는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가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전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008년 프로 구단들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고,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을 위한 취지로 국내 최초의 고교(클럽) 연중리그를 창설하여 올해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대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김승대, 손준호(이상 포항), 김영욱, 이종호(이상 전남), 임창우(울산), 문상윤(전북, 전 인천 유스), 윤일록(서울, 전 경남 유스)과 지동원(독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전남 유스), 홍철(수원·전 성남 유스), 권창훈(수원), 김현(제주, 전 전북 유스), 진성욱(인천) 이창근(부산) 등을 배출하며 뛰어난 축구 유망주를 길러내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유소년 클럽 리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코리아가 4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가 대회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21일 개막해 1~11R까지 전기리그, 12~22R까지 후기리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 21개 팀에 신규 1개 팀(안산)이 참여하여 총 22개 팀이 조별리그 방식(A, B조)으로 팀당 20경기(2R Robin)를 치르게 된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기존 10~11월에 개최되던 전국 초중고축구리그 고등부 왕중왕전이 전기 왕중왕전 하계 실시로 변경되면서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도 기존의 풀리그 방식이 아닌 조별리그방식과 전·후기리그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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