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종북세력 국회 진출 정상화시키는 선거”…“청년 실업, 경제 현안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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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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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4·29 국회의원 재보선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지난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부정하고 내란을 선동하는 종북세력의 국회 진출이라는 있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었는데 이를 정상화시키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잘못된 인사를 국회에 진출시켜 지역 발전이 뒤처졌고, 다시 재보선을 치르게 돼 국민 지갑에서 나온 아까운 세금이 선거비용으로 낭비되게 된 만큼 원인 제공 정당에 책임을 물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4개 재보선 지역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후보들에 대해 “모두 지역의 발전을 위한 경륜과 열정을 가진 훌륭한 후보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머슴, 심부름꾼”이라며 ‘지역일꾼론’을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 [사진제공=새누리당]



이어 “한 곳이라도 승리하면 본전이란 안이한 생각을 버리고 4개 지역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 이날 김 대표는 “실업자 신용불량 앞 글자를 딴 청년실신 시대라는 말이 너무 안타깝다”며 “청년 실업 문제를 경제 현안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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