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3억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2억원 등 총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오페라·연극·뮤지컬 등 창작 작품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15개 정도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당 최저 20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예술가에게 창작활동과 숙식 공간을 제공해 입주 예술가들의 작품발표,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교육, 국내외 교류, 커뮤니티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도 내에 2년 이상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기간제한 없이 경북도 내에 소재지를 둔 단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7일~4월 6일 11일 동안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b.go.kr) 공고 또는 알림마당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문화예술과(053-950-3573)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지역협력형사업이 지역 예술단체들의 창의 역량을 키워 컬처노믹스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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