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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구는 최근 식사동 등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의 꽃모종 소요조사를 마치고 각 동별로 꽃모종 지원 수량을 확정했다. 이번에 지원할 꽃모종은 팬지,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튜니아, 비올라 등 봄꽃 4만 1천여 포기다. 꽃모종 지원 소요량은 많았으나 한정된 예산 탓에 소요량을 모두 공급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꽃모종은 각 동별 일정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동 주민센터별로 자원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동네 입구의 화단이나 화분에 꽃모종을 심고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질되고 있는 주택가 공터에도 심을 예정이다.
구 환경녹지과 최혜진 주무관은 “봄꽃을 심고 잘 가꾸면 동네 분위기가 살아나고 생기가 돈다”며 “꽃을 심은 후 물주기, 풀뽑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오래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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