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대 전략산업 육성방안 공개토론회 개최

3.25.~3.27.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비전과 방향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3시 송도 미추홀타워(20층)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을 이끌 ‘8대 전략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8대 전략산업 육성은 민선6기 시정의 주요과제로 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인천이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물류, 첨단자동차, 항공, 관광(MICE, 의료관광, 마리나), 바이오, 로봇, 녹색금융, 뷰티 등 8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 산업별로 육성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수립된 전략산업 육성방안의 비전과 방향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육성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각 산업별 육성방안 주관기관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부분을 보완해 5월 종합토론회를 거친 후 최종 보고서를 금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