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음주 습관 차이, 나이가 들수록 여성이 술 더 잘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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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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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음주 습관 차이[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남녀 음주 습관 차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영국 인터넷의학저널 BMC메디신에는 영국인 남녀 5만9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음주량을 조사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15~25세까지 음주량을 급격히 늘려, 25세에 정점을 찍는다. 반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음주량을 늘려 40~45세 때 정점에 도달했다.

여성은 청소년기와 20대 때 한 달에 한 번 또는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경우가 많았고, 중년 남성은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거나, 65세 이상 남성의 50% 이상이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녀 음주 습관 차이, 정말 그런 것 같다", "남녀 음주 습관 차이, 신기하네", "남녀 음주 습관 차이, 남자들이 너무 급하게 늘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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