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 물망...정은지-고아라 이어 신데렐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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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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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응답하라 1988 / 사진 = 혜리 SNS]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혜리,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 물망...정은지-고아라 이어 신데렐라 탄생?

걸스데이 혜리 ’응답하라 1988’캐스팅 소식 전해진 가운데, '응답하라 1998'의 신원호PD가 입을 열었다.

25일 한 매체는 "tvN ’응답하라 1988’ 여자 주인공이 걸스데이 혜리로 결정됐다"며 "최근 제작진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진 상태로 여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응답하라'시리즈의 신원호PD는 "가야할 길이 삼천리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수준"이라며 "결정된 캐스팅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신PD는 “이번 응답하라 1988의 경우엔 모든 것을 열어놓고 오디션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편들은 제작 여건 상 다소 신인들이 캐스팅이 집중됐다”며 “응답하라 1988은 톱스타든 신인이든, 구애받지 않고 캐스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응답하라 1997’ 정은지, ‘응답하라 1994’ 고아라 등 과거 여주인공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응답하라 1988'측은 주요 배역의 캐스팅 작업을 시작하며 연기자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전작에 이어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만이 캐스팅 확정을 지었다.

한편, 혜리의 응답하라 1988 캐스팅 소식에 전 작품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혜리는 SBS '하이드 지킬, 나',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연기돌로 나섰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혜리 응답하라 1988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리 응답하라 1988, 정은지 케이스 될까" "혜리 응답하라 1988, 신빙성 있다" "혜리 응답하라 1988, 요즘 연기 꾸준히 도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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