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 중기연 원장 “통합관리시스템 통해 중기 지원 정책 획기적 변화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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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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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정책 효율화 방안 세미나 개최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26일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은 사업의 통합적 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기능과 역할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후 ‘중소기업 정책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DMC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지난 2년에 걸쳐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들이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 시스템을 통해 정부재원이 중소기업을 위해 어떻게 사용되고, 수혜 중소기업은 어떠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는지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서 “지원기관 입장에서는 기업선정 시 지원이력이나 재무정보를 확인함으로써 좀 더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가 △통합관리시스템 추진방향과 활용방안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재정 효율화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의 주제 발표 및 전문가 패널의 토론도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로는 이윤재 숭실대학교 교수, 박혜린 옴니시스템(주) 대표이사, 신재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 윤범수 중소기업청 정책분석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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