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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경주시 진형동에서 감포읍을 연결하는 신설도로 17.64km, 기존도로 14.27km 구간과 청도군 각남면에서 화양읍을 연결하는 신설도로 6.49km, 기존도로 5.2km의 도로시설물에 대해 3월 23일부로 인계,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감포 구간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한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경찰서 등 총 4개 기관으로 총 31.91km의 도로시설물을 인계, 인수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경주-감포 구간을 연결하는 총 17.64km 신설도로를 관리하고, 경주경찰서는 신설도로의 신호등, 경보등 및 교통표지판에 대해 관리를 맡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신설국도 준공에 따른 경주-감포 구간의 기존국도(2차로) 14.27km를 관리한다.
또한,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풍각-화양 구간은 진영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한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경찰서 등 총 4개 기관으로 총 11.69km의 도로시설물을 인계, 인수했다.
진영국토관리사무소는 풍각-화양 구간을 연결하는 총 6.49km 신설도로를 관리하고, 청도군은 접속도로의 도로시설물과 신설국도의 전기시설물 관리를 맡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신설국도 준공에 따른 풍각-화양 구간의 기존국도(2차로) 5.2km를 관리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관련법규에 따라 준공구간에 설치한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인계․인수를 완료하였으며, 인수기관에서 도로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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