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타이어가 독일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타이어로 최고 등급 호평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친환경 타이어인 ‘키너지 에코(KINERGY eco)’가 독일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 (Autobild)’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 결과 최고 등급(Very Recommendable)’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키너지 에코’는 핸들링과 제동력, 안락한 승차감, 소음 등 모든 주행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친환경 상품이자 유럽지역 주력 상품인 키너지 에코는 지난 2월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매거진 ‘아데아체(ADAC Motorwelt)’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Very Recommendable)을 차지한 바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독일에서 올해 연속으로 최고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기술의 리더십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빌트’는 ‘아데아체’와 더불어 독일의 주요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이어 브랜드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