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 강원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3월 강원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 107보다 1p하락한 106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가 94로 지난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0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 CSI(103)와 소비지출전망 CSI(108)는 전월 대비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고 3월 현재경기판단 CSI(79)와 향후경기전망 CSI(95)는 지난달에 비해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3월 취업기회전망 CSI(87)와 금리수준전망 CSI(89)는 전월 대비 각각 1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3월 현재가계저축 CSI(87)와 가계저축전망 CSI(96)는 전월 대비 각각 1p씩 하락했으며 3월 현재가계부채 CSI는 99로 전월대비 2p 하락하였으나 가계부채전망 CSI는 96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이밖에도 소비자들의 3월 가계 물가수준전망 CSI(131)는 전월대비 1p하락하였고 주택가격전망 CSI(124)는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하였다. 반면 물가수준전망 CSI(131)과 임금수준전망CSI (117)는 지난달에 비해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다.
강원지역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으로 전국 소비자심리지수(CCS) 101에 비해 5포인트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강원지역 7개시(춘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속초, 태백시) 600가구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돼 426 가구( 71.0%)가 설문에 참여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의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종합적인 소비자심리지표로 2003~2014년 중 장기 평균치를 기준 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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