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철새조망대 인근 사계절테마형 관광지 조성 도면[군산시 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금강철새조망대 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시를 통한 관람문화가 아닌 체험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계절 생태 테마 관광명소화를 추진 한다.
이를 위해 철새조망대는 지난 3월 18일 서울동물원을 찾아 상호교류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조류 등 각종 동물을 전시토록 협의 하였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앵무새 먹이주기체험, 드론과 아빠와 함께 하늘을 날자, 매직교실 등 계절별 맞춤형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하고 금강습지생태공원 갈대를 연차별 전지작업을 통해 갈대가 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체험형 습지생태공원 조성과 햇살광장 앞에 야생화 등 사계절 꽃도 식재함은 물론 동백나무와 무궁화단지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조망대 앞 금강습지생태공원 내 주차장 정비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사계절테마형 관광이 가능 하도록 주변여건 등을 감안해 편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강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어린이날, 방학기간 등 특별한 날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습지 생태공원도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갈대숲을 거닐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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