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부산운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협력․연대하는 민·관 협력운동이다. 부산의 372개 주요기관장, 단체장, 시민사회단체대표가 참여해 시민의식 개혁과 지역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총회의 주요안건은 △2014년도 사업성과 및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다. 총회는 내사랑부산운동 회원기관・단체대표, 운영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은행이면서 회원단체인 ‘BS부산은행 실내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단체 및 유공자 시상 △안건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인간 중심의 품격 있는 세계도시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부산 만들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부산상품 애용하기, 부산 바로 알기를 중점과제로 선정·추진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어려운 이웃돕기, 녹색생활실천 운동 등 5대 분야 50개 기본과제에 대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올해도 세계도시 부산의 내재된 도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상품 애용하기,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활력 있는 부산’ △어려운 이웃돕기, 자원봉사활동 참여하기 등을 위한 ‘더불어 함께 사는 부산’ △내 고장 문화 체험하기, 부산역사 바로 알기 등을 위한 ‘맛과 멋이 넘치는 부산’ △지구환경 보존활동, 도시하천 살리기 운동 등을 위한 ‘푸르고 깨끗한 부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부산’ △부산지역 NGO가 함께 하는 ‘내사랑부산 NGO대회’등을 활기차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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