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경주, 미국PGA투어 텍사스오픈 2R 20위권으로 올라

선두와 7타차…케빈 나 공동 4위, 박성준·노승열은 30위권 달려

텍사스오픈 2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최경주                                                               [사진=CJ 제공]

한국(계) 남자골퍼들이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의 JW 매리어트 TPC 샌 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2라운드에서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4언더파 140타로 오전 5시20분 현재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다. 선두 지미 워커(미국)와는 2타차다.

최경주(SK텔레콤)는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존 허 등과 함께 공동 18위, 박성준과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7위다.

왼손잡이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다. 선두와 4타차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기권했고, 올시즌 1승을 올린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합계 7오버파 151타로 1타차로 커트탈락할 가능성이 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