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진나 27일 겨울동안 방치됐던 생활주변의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회 봉사회, 제32사단 세종대대,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의 상가 주변 , 조천하상주차장, 고복자연공원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들은 시내 외곽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주택가 골목, 신도시 공터 등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 깨끗하고 쾌적한 세종시를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
시는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마을단위 대청소의 날’을 운영토록 자발적 참여단체를 육성하고 청소용품을 지급, 대청소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모든 시민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부터 쓰레기를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행복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환경보전에 대한 범 시민적 의지를 다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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